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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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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14 08:53:28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채희찬 기자] 신동아건설이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로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13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따르면 이 공모에 대한 평가 결과, 단독으로 참가한 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584.67점을 받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553점 이상)을 충족했다.

신동아건설은 KR산업, 씨앤씨종합건설, 흥덕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범CNC건축 및 SEOP건축이 설계를 맡았다.

신동아건설 팀은 차세대 바이오 융복합 산업의 뉴노멀을 선도하는 지식산업센터 ‘광교 뉴런센터’를 제시했다.

설계 컨셉인 뉴런은 △주변 인프라를 통한 최신 정보와 경험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New Learn’ △정보 및 지식의 재가공 기술이 신경망처럼 빠르게 뻗어 나가는 ‘Neuron’ △체계적인 엑셀러레이터폼 조성 및 체계화된 One Stop 서비스로 빠른 지식을 창출하는 ‘New run’ 등의 뜻을 담고 있다.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조감도./사진=신동아건설


특히 DNA와 염색체 패턴을 시각화한 세로 프레임과 그라데이션 패턴을 적용해 광교사거리에서의 입면성을 강화했으며, 매스 분절을 통한 근린생활시설은 인접 카페거리와 연계성 및 실용성을 고려한 계획으로 주변 유동인구의 유입을 고려했다.

또 지하주차장 유효 높이 2.7m 및 법정 대비 약 2배의 주차대수를 확보했고, 코워킹 스페이스 및 다목적실, 도서관, 창업 지원센터, 세미나실 등 입주자 지원시설을 계획했다.

추정사업비(민간사업자) 767억원의 이 사업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22-2번지 5819㎡ 터에 지하 3층, 지상 14층, 연면적 3만4978㎡ 규모의 공공지식산업센터를 짓는 것으로, 올 연말 착공해 오는 2026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채희찬 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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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부
채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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