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 다이브’. 사진: 에넥스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에넥스(대표이사 박진규)는 소형부터 대형 오피스까지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고, 여러 모듈을 조합해 사무환경을 유연하게 조절 가능한 오피스 가구를 18일 소개했다.
지난 12~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서울 오피스가구 및 오피스페어’에서 에넥스는 ‘EO 다이브(DIVE)’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독립형, 집중형, 개방형, 소통형 등 기본 레이아웃은 물론 다양한 모듈을 조합해 업무환경을 바꿀 수 있다.
업무 공간을 분리하는 스크린은 다양한 형태와 소재를 선택할 수 있어 원하는 스타일의 사무실을 완성할 수 있다. 아크릴, 패브릭, 우드 중 선택 가능한 소재와 전면, 상부, 측면, 하부에 설치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성이 특징이다.
캐비닛은 상부(슬라이딩 도어), 하부, 멀티로 사용 가능하다. 캐비닛 뒷면도 조립 부품이 보이지 않아 어느 공간에 두어도 깔끔한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특히 멀티캐비닛은 효과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상부에 책꽂이 및 선반이 설치되어 있어 개인 소지품을 정리할 수 있다. 하부에는 PC 본체 보관 공간도 뒀다. 개별 옷걸이와 책상 옆 배치로 개인 공간을 확보하면서 파티션 효과와 사이드 수납 선반을 제공한다.
‘EO 바론’. 사진: 에넥스 |
에넥스는 중역 가구인 ‘EO 바론(BARON)’도 주력 오피스 제품으로 제안했다. 이 제품은 우드와 그레이의 조합으로, 상판에 설치된 긴 형태의 전선 덕트가 IT기기의 배선을 깔끔하게 정리하도록 도와준다. 캐비닛 세트는 옷장, 유리장, 다용도장으로 구성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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