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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쉼터 특화프로그램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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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23 14:00:38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흥순 기자]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 이하 공제회)가 올해 새로 개설한 건설근로자 ‘쉼터’에서 특화프로그램을 본격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쉼터 내부. /사진:건설근로자공제회 제공


쉼터는 휴게공간·교육장 및 간편 식·음료 제공과 각종 편의시설 및 건강관리 기기 등도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시설이다. 공제회는 지난 2일 서울지사를 마포구로 이전했으며 건설근로자 쉼터도 신설했다.

취업지원센터와 건설근로자 쉼터를 연계·배치해 방문구직자를 대상으로 건설일자리 및 건설일드림넷 서비스를 안내·제공받을 수 있다.

쉼터 프로그램은 23일부터 시작하며 건설근로자 대상 특화형으로 구성됐다. 전자카드제, 건설기능등급제, 건설일드림넷 등 공제회 제도안내를 포함해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와 협업해 건설재해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23일 진행된 건설근로자공제회 쉼터 프로그램. /사진:건설근로자공제회 제공


김상인 공제회 이사장은 이날 쉼터 프로그램 종료 후 건설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쉼터 개소 후 첫 일정임에도 약 50명의 구직자가 참석할만큼 호응이 있었다”며 “앞으로 쉼터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매월 22일경 정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문고객의 의견을 청취해 건설근로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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