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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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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22 19:00:24   폰트크기 변경      
빠르면 3월중 시공사 선정 가능할 듯
부개5구역 재개발 조감도. 


[대한경제=최중현 기자] DL이앤씨가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수주를 시작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2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조합이 두 번째 시공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DL이앤씨를 비롯해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우미건설 등 5개사가 참석했다. 입찰은 오는 2월 14일 마감돤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이르면 3월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진행한 입찰에는 DL이앤씨 등 3개사가 입찰참여확서를 제출해 한 차례 유찰된 바 있다.

부개5구역 재개발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381-15번지 일원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공동주택 1829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올해 마수걸이 사업장으로 수도권을 택했지만, 연말까지 서울 핵심 사업장 수주에 집중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서울 핵심입지 사업장을 중심으로 수주를 집중하고 있다”며 “상반기 재건축 사업장을 시작으로 한남동 재개발사업 등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중현 기자 hig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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