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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전고체 관련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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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23 10:09:10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이종호 기자]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2월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전고체 전지 최신 소재(고체 전해질) 개발 및 공정 기술 - 상용화를 위한 난제 해결 및 최신 기술 트렌드'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전고체 전지는 기존 전지의 분리막과 액체 전해질 조합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차세대 이차전지다. 이처럼 전고체 전지는 유기용매를 쓰지 않아 가연성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화재 위험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으며, 높은 에너지밀도를 통해 전기 자동차의 주행거리의 족쇄를 풀어줄 해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Markets and Markets)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전고제 전지 시장은 2020년 약 6160만 달러에서 연평균 34.2% 성장률로 2027년 약 4억 8250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이차전지 소재 및 완성차 글로벌 기업들이 연구개발(R&D)를 통해 전고체 전지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도 전고체 배터리 양산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삼성SDI는 국내 최초로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는 등 전고체 상용화 경쟁에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종호 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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