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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북미 냉난방공조 전시회 ‘AHR 2024’ 참가…글로벌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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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23 10:10:59   폰트크기 변경      

‘AHR 2024’에 선보인 경동나비엔의 부스. / 사진 : 경동나비엔 제공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경동나비엔은 오는 2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냉난방공조 전시회 ‘AHR EXPO(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AHR EXPO는 매년 2000여 개의 냉난방공조 기업이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시회로, 경동나비엔은 국내 업계 최초로 15년째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NPF) △히트펌프 △수처리 시스템(Water Treatment System) △콘덴싱 온수기·보일러 등을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처음 출하한 NPF는 콘덴싱 기술을 접목해 따뜻한 물로 데운 공기를 실내로 공급해 유해가스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고, 저진동 설계로 소음을 낮췄다.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고효율 히트펌프는 NPF와 연계해 겨울에는 난방을, 여름에는 냉방을 제공한다.

수처리 시스템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을 관리해 생활환경의 쾌적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WEC600(전기탈이온방식 연수기) 제품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기존보다 편의성과 친환경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경동나비엔은 현재 북미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콘덴싱온수기와 보일러 제품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규 경동나비엔 미국법인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동나비엔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보일 예정”이라며,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와 히트펌프 등 신사업을 통해 북미시장을 공략하고,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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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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