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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악관 “北 위협서 동맹국 보호할 것…역량 더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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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27 13:51:33   폰트크기 변경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지난 4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브리핑 하고 있다./사진:AFP=연합뉴스


[대한경제=김광호 기자] 미국 백악관은 26일(현지시간) 북한이 군사위협 수위를 높이는 것과 관련해 “미국과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 지역에 더 많은 역량을 투입해왔고 한국, 일본 등 3국 협력 차원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커비 조정관은 북한이 실제 미국을 공격할 능력이 있다고 보는지를 묻자 “정보 평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면서도 “북한은 탄도 미사일 능력을 비롯해 첨단 능력을 계속해서 추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또 북한이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 대해선 “어떤 외국 국가나 행위자도 미국 선거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며 “과거와 마찬가지로 이를 막기 위해 경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호 기자 kkangh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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