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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건축사사무소 도모 대표, 한국건축가협회 차기 수석부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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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28 13:49:59   폰트크기 변경      

박상진 한국건축가협회 수석부회장 당선자


[대한경제=안재민 기자]박상진 ㈜건축사사무소 도모 대표이사가 한국건축가협회의 차기 수석부회장으로 당선됐다.

28일 한국건축가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제66회 정기총회 임원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거쳐 당선자를 선정했다. 선거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수석 부회장은 박상진 ㈜건축사사무소 도모 대표이사(561표, 38.72%)가 이수열 ㈜토문건축사사무소 디자인 총괄 사장(470표, 32.44%)을 제치고 당선됐다. 


임진우 정림건축 전 대표이사(246표, 16.98%), 김선아 스페이싱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165표, 11.39%)는 득표 순위 3위, 4위에 올랐다.

박 당선자는 오는 3월부터 임기 2년의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하고, 2026년 3월부터 2년간 차기 회장직을 맡는다.

박 당선자는 고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우설계, KPF(뉴욕사무소)를 거쳐 2006년 ㈜건축사사무소 도모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 공공건축가 및 건축가협회의 연구부회장(2022년 당선)을 수행하고 있다.

유재득 ㈜일로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와 윤정현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사장이 맞붙은 연구부회장 선거에서는 유 대표가 73.64%(1067표)를 얻어 윤 사장(331표, 22.84%)을 제치고 당선됐다.

단일 후보로 치뤄진 사업부회장은 차성민 ㈜씨오에스 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 대표(찬성1301표, 89.79%)가 감사에는 신호국 ㈜타오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1334표, 92.06%)가 각각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전체 유권자 2188명의 66%인 1449명이 투표에 참가했고, 당선자들은 오는 3월부터 2년 간 한영근 회장을 도와 협회를 이끌게 된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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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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