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영남지역본부는 29일 김천시에 있는 본부 회의실에서 부산ㆍ대구ㆍ울산ㆍ경북ㆍ경남 등 영남권 5개 지역 건축사회와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이해충돌방지 실천 청렴 서약을 하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이재철 경북건축사회 회장, 박동조 부산건축사회 부회장 , 김규선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 김원효 울산건축사회 회장, 석한수 대구건축사회 회장, 오공환 경남건축사회 회장.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건축사회 회원 50명으로 구성된 건설안전품질관리단이 부산시와 대구시 소규모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점검 결과와 주요 건설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등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이어 건설공사 참여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홍보ㆍ캠페인도 진행됐다.
김규선 영남지역본부장은 “올해도 건설현장의 안전과 공사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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