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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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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30 12:58:37   폰트크기 변경      
최고 49층 한강조망 단지로 추진…2030년 입주목표

여의도 대교아파트 벽면에 주요 시공사들의 조합설립 축하 현수막이 부착돼 있다. /사진:조합 제공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여의도 대교아파트가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선다.

여의도 대교아파트는 지난 26일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재건축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추진위 설립 후 11개월만의 성과로 빠른 사업추진이 돋보인다.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제1호 사업장으로  자문사업의 취지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정비계획 수립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 중 정비계획 결정고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고, 하반기 중 시공사 선정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다수의 대형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은 오는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벽면에 주요 시공사들의 조합설립 축하 현수막이 부착돼 있다. /사진:조합 제공
여의도 한강변 중심에 소재한 대교아파트는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경관을 창출하고, 탁월한 주차 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 계획으로 도시 속에서 현대적이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재건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하 4층, 지상 42~49층 4개동으로 지어지며, 가구당 2대로 총 1865대의 주차 공간을 계획했다.

특히, 13층에 설치되는 플로팅가든을 활용해 한강 조망공간과 국내 최고 수준의 조경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플로팅가든에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카페가 조성된다.

정희선 조합장은 “글로벌 금융중심지면서도 서울 최대의 휴식공간 한강을 보유하여 특별한 공간적 매력을 가진 여의도에 걸맞는 5세대 주거단지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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