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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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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30 16:41:10   폰트크기 변경      
‘역량 강화’ 등 최우선 과제 꼽아

3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제25회 정기총회 및 협회장 이ㆍ취임식’에서 박철 신임 회장(오른쪽)이 박종면 회장으로부터 협회 깃발을 받고 있다. / 안윤수 기자 ays77@


[대한경제=서용원 기자]박철 제12대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다음기술단 대표)이 3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이날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25회 정기총회 및 협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기술은 기업 성장 동력이 된다”며, “기업은 나무이고, 신기술은 꽃이다. 꽃이 피어서 열매를 맺고, 열매가 땅에 떨어져 또 다른 나무로 자라는 걸 원하는 게 기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신기술들이 모인 협회는 꽃집”이라며, “앞으로 이 꽃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술력이 우대받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신임 회장은 임기 동안 최우선과제로 △정관 이행 △역량 강화 △재정 충당을 꼽았다.

지난 4년 협회를 이끈 뒤 물러나는 박종면 회장은 “지난해 회원사 권익 보호와 신기술 활용을 위해 개최한 각종 전시회와 설명회가 발주처의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며, “경기도와 일부 광역시가 예산을 지원한 것을 넘어 다른 지자체들도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밖에서도 신기술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협회는 2024년도 사업계획서와 2023년도 세입ㆍ세출결산서 및 예산서 등을 의결했다.

올해 중점 사업으로는 △건설ㆍ교통신기술 활용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 △건설ㆍ교통신기술 다각적 홍보 △협회 영리사업 확대 △회원사 권익보호 강화 등을 제시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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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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