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대안제시형 낙찰제 2단계 심판진을 꾸렸다.
31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안제시형 낙찰제 2단계 심사위원단을 내부위원 99명과 외부위원 36명 등 총 135명으로 구성했다. 내부위원 비율은 전체의 73.3%에 이른다.
외부위원 중 23명은 학계에서, 나머지 13명은 정부를 비롯한 유관기관 등에서 각각 선정했다.
분야별로 보면 도로 및 교통 분야 31명은 전원 내부위원이다. 토목구조는 15명은 내부위원으로, 나머지 15명은 행정안전부, 서울시설공단 등 외부위원으로 정했다. 토질 및 터널 분야 20명 중 10명은 특허청, 국방부 등 외부위원이었다. 토목시공 35명은 전원 내부위원이고, 스마트건설기술은 11명 중 6명이 내부위원이다. 경관분야 4명은 모두 외부위원이며, 방재시설 4명은 내부위원과 외부위원 2명씩이다.
김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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