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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기업경영연구소, 한양대 ESG센터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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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30 17:34:42   폰트크기 변경      
‘ESG 데이터 분석ㆍ그린 이코노미’ 연구ㆍ개발 목표

[대한경제=이승윤 기자]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의 자회사인 아주기업경영연구소(대표이사 이정욱)는 30일 한양대 ESG정책분석센터와 ‘ESG 데이터 분석ㆍ그린 이코노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정욱 아주기업경영연구소 대표이사와 이영 한양대 ESG정책분석센터 센터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빌딩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륙아주 제공


MOU는 두 기관이 갖고 있는 ESG 자원을 적극 활용해 업무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ESG 데이터와 기후금융, 의결권 행사 데이터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ESG 정책 및 의결권 행사와 관련한 정책 연구와 실무 분석 작업을 함께 한다.

아주기업경영연구소는 기관투자자들에게 투자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결권 행사에 대한 자문과 관련 규정의 제ㆍ개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ESG 관점에서 투자 대상 기업을 평가ㆍ보고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양대 ESG정책분석센터는 기업의 기후 변화 대응, ESG 정책 평가, 정부의 ESG 정책현황 등을 파악해 정책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구기관이다.

이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두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한 ESG 데이터 분석 및 그린 이코노미 분야에서의 공동연구와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영 센터장도 “연구소가 진행하는 의결권 자문 사업, ESG 평가 사업 등은 센터가 수행하는 사업과 접점이 큰 만큼, 협업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표변호사는 “연구소가 ESG 분야에서 성장하는 중요한 시점에 센터와 함께하게 돼 큰 기대가 된다”며 “양 기관이 ESG 분야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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