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안재민 기자] 정림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정림CM)가 추정가격 112억원 규모의 ‘고양장항지구 M1블록 주상복합 신축공사 감리용역’ 수주에 다가섰다.
4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고양시가 최근 이 용역에 대한 개찰 결과, 정림CM이 82억원을 투찰해 예비 순위 1순위를 차지했다.
또 ‘대전 중구 문화동 8구역 재개발사업 감리용역’은 건축사사무소 태백이 72억원을 써내 예비 순위 1순위에 올랐다.
아울러 ‘용인 은화삼지구 A1BL 공동주택 신축공사 감리용역’은 토펙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가 48억원을 적어내 예비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추정가격 20억원 이상 주택 감리용역인 △전도관구역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아파트 신축공사(이하 예비 1순위 에이프러스씨엠건축사사무소, 이하 입찰가 53억원) △가재지구 공동3BL(㈜계림건축사사무소, 44억원) △일광 삼덕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승우엔지니어링, 43억원) △속초시 영랑근린공원 민간특례 조성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케이씨엠엔지니어링, 42억원) △여수 신기주공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태원종합기술단건축사사무소, 41억원) 등도 낙찰자 윤곽을 드러냈다.
또 △평택 화양지구 9-1BL 공동주택 신축공사(㈜해밀씨엠, 38억원) △김해 구산동 공동주택(대명기술단건축사사무소, 28억원) △오산 세교2지구 A8BL 공동주택 신축공사(신동아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27억원) △영종하늘도시 A9BL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축공사(신동아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23억원) △구포강변뷰 지역주택조합 건설공사(유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19억원) △영종하늘도시 A23BL 공동주택 신축공사(㈜동화종합건축사사무소, 18억원) 등도 각각 예비 1순위를 선정했다.
한편, 지난 달 개찰한 추정가격 20억원 이상 주택 감리용역은 15건, 낙찰액은 597억원으로 집계됐다. 추정가격이 100억원에 이르는 대어가 연초 몰리며 전년 동월(10건, 309억원)에 비해 낙찰액이 크게 늘어났다.
안재민 기자 jmah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