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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사무소 456, 신반포 20차 재건축 설계 공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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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01 14:47:37   폰트크기 변경      

신반포 20차 아파트 재건축 설계공모 당선안/사진=건축사사무소 456 제공

[대한경제=안재민 기자] 건축사사무소456(대표 이석구ㆍ장동현)이 설계비 12억원의 ‘신반포 20차 아파트 재건축 설계공모’에 당선됐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건축사사무소456은 최근 신반포 20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정기총회에서 재건축 설계용역 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112명 가운데 91명이 참석했고, 건축사사무소 456은 66표를 획득해 두영에이앤디종합건축사사무소(8표)를 제쳤다.

신반포 20차 아파트는 전체 112가구 1개 동, 지상 14층 규모의 소규모 단지로 1983년 12월 입주 이후 40년이 경과됐다.

지난 2016년 8월 조합추진위원회 승인, 2017년 6월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후 신반포 4지구와 통합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결렬됐고, 인근 한신타운과도 통합 재건축을 시도했으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 등의 이유로 무산돼 단독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공사는 연말 선정할 예정이며, 건축심의 및 주택건설사업시행인가는 2025년으로 전망된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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