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6일 국가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관리주체들의 기반시설 관리 실행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도권 설명회 현장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
실행계획은 도로·철도·항만 등의 관리주체가 소관 기반시설의 현황, 유지관리, 계획·실적 등을 작성해 매년 2월15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1년 단위 법정 계획이다.
관리원은 실행계획이 제대로 제출되도록 5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실행계획 안내서를 배포했다. 또 기반시설 관리시스템인 ‘기반터’에 실행계획 제출 기능을 마련하고 문자와 메일 등을 통한 기반터 헬프데스트도 운영해 법정 기한 내 실행계획 제출이 완료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일환 원장은 “기반시설은 실행계획을 제대로 수립해 정기적으로 유지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며 “기반시설에 대한 일관된 관리체계가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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