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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건설, 230억원 규모 ‘베트남 철도 개량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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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07 15:21:13   폰트크기 변경      

이상현 일성건설 동남아본부장(앞줄 왼쪽부터), Vu Hong Phuong 베트남 철도사업관리국장, Ta Huu Dien 베트남 RCC사 사장이 7일 ‘베트남 케넷 철도 개량사업 2공구’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일성건설)

[대한경제=최중현 기자] 일성건설은 7일 ‘베트남 케넷 철도 개량사업 2공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베트남 중부 꽝빈성 지역에 교량 3개와 정거장 1개를 포함해 총 연장 6.79㎞의 철도를 개보수하는 프로젝트다. 총 계약금액은 약 23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2개월이다.

이 사업은 베트남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 산하의 철도사업관리국(RPMU)에서 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재원으로 발주한 공적개발원조(ODA) 공사다.

일성건설은 베트남 현지 업체인 RCC와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해당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일성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일성건설이 작년에 베트남에서 수주한 케넷 철도 1공구에 연이어 수주한 공사이다”라며 “향후 베트남뿐 아니라 동남아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중현 기자 hig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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