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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빅텐트’ 쳤다… 이낙연ㆍ이준석 공동대표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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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09 17:16:20   폰트크기 변경      

왼쪽부터 조응천 원칙과상식 의원,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설 귀성인사를 하는 모습. / 사진: 연합뉴스


[대한경제=임성엽 기자]‘빅텐트’가 쳐졌다.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제3지대 4개 세력은 9일 합당을 선언하고 통합신당 결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이원욱 원칙과상식 의원 4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합당을 선언하고 합의문을 공개했다.

합의문을 보면 통합신당의 당명은 개혁신당이다. 이낙연 대표와 이준석 대표가 당을 공동대표로 이끌어 나간다. 이낙연 대표는 오는 4ㆍ10 총선을 이끌 총괄 선대위원장도 맡았다.

최고위원회 최고위원 구성은 제3지대 4당에서 각각 1인을 추천해 구성한다.

통합합당대회는 설 연휴 직후 빠른 시일안에 개최하기로 했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여러분이 양 기득권정당의 오만과 독성, 위성정당을 서슴지 않고 추진하는 반칙에 대해 분명하고 준엄한 심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도 “거대정당이 각기 위성정당을 만들어 선거에 임하겠다는 이런 반칙에 대해 제3지대 모든 정치세력이 힘을 합칠 것”이라며 “우리나라 상식과 원칙을 지키는 자세로 이번 선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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