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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웨어,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 인덕대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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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15 17:13:37   폰트크기 변경      
2019년 출시 이후 900여 현장서 사용…교육 시설 관리로도 확대

[대한경제=정회훈 기자]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대표 신환철)는 인덕대학교(총장 박홍석)에 자사의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사진)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대학교 건물 및 시설관리에도 자주 발생되는 추락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인덕대의 결정에 의해 이루어졌다. 세이프웨어의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는 그간 각종 산업현장에 적용되며 그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인덕대는 시설 관리 및 유지보수 작업자들이 C3를 활용해 중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이프웨어의 C3는 입는 조끼 형태로 안전고리를 체결하기 어려운 높이나 사다리 작업 등에 유용하다. 에어백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작업자의 추락이 감지되면 즉시 전자식 인플레이터가 에어백을 팽창시켜 착용자의 중상 취약 부위를 보호한다. 또한, 센서는 추락을 인식하는 동시에 지정된 비상연락망에 사고 위치 및 상황을 알림으로써 착용자의 구조 골든타임 확보에도 도움을 준다. 센서는 완충 시 10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에어백은 카트리지 교체로 재사용이 가능하다.

세이프웨어는 2019년 최초 버전을 출시한 후 지금까지 코레일,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 인천시설관리공단 등 공공기관은 물론 삼성, LG,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민간기업 900여 곳의 현장에 C3를 공급하고 있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이번 인덕대의 C3 도입은 교육 현장의 추락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방지 문화 확산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각 산업 분야의 고소작업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사용자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회훈 기자 h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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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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