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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대행 ‘인천 학익1구역 재개발’ 연내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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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15 13:23:17   폰트크기 변경      

학익 SK VIEW 조감도.(제공 : 한국토지신탁)


[대한경제=최중현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사업 대행을 맡은 '인천 학익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공정률 80%를 달성하며 연내 준공과 입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학익1구역 재개발은 지난 2017년 10월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고시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구역은 2008년 조합설립 후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인가까지 완료한 바 있으나 금융위기에 따른 시장 악화로 사업중단될 위기였다. 2016년 도정법 개정으로 신탁사의 정비사업 참여가 가능해지고, 한국토지신탁이 2017년 사업대행자로 지정받아 사업을 본 궤도로 안착시켰다.

학익 재개발조합은 2021년 학익 SK VIEW로 분양 완판에 성공했다. 특히 84㎡A 타입의 경우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사업지 인근 재개발사업 진행으로 인해 주거 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입주까지 수월하게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익1구역 재개발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220번지 일대 267가구를 1581가구의 대단지 가구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학익JC, 문학IC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로의 접근이 편리하며,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과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 백학초‧학익고‧남인천고가 위치해 있는 등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북쪽으로는 인천지방법원‧인천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이 형성돼 있다.

최중현 기자 hig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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