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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넷플릭스 CEOㆍ‘오징어게임’ 이정재와 오찬…“K-콘텐츠 투자 확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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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18 16:40:54   폰트크기 변경      
투자 이행 상황 공유…콘텐츠-플랫폼 결합 통한 한미동맹 발전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넷플릭스의 테드 서랜도스 공동대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에 출연하는 배우 이정재 씨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대한경제=강성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대표를 만나 ‘K-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서랜도스 대표를 대통령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넷플릭스 측이 많은 투자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1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넷플릭스 최고 인기 시리즈 중 하나인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도 함께 했다.

서랜도스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 발표 이후 진행 상황을 윤 대통령과 공유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4월 24일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당시 워싱턴DC 백악관의 블레어하우스에서 만나 “향후 4년 동안 한국에 3조3000억원(25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넷플릭스는 약속한 투자를 적극 이행 중이다.

윤 대통령과 서랜도스 대표는 오찬에서 한국의 콘텐츠와 미국 글로벌 플랫폼 결합을 통한 한미 문화동맹의 발전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강성규 기자 g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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