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민수 기자]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KAFI) 자격인증위원회는 오는 4월 29일부터 한 달간  ‘제1회 화재시뮬레이션 평가사(FDSP) 자격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다중이용업소 화재위험평가가 이뤄짐에 따라 화재시뮬레이션 컴퓨터모델링의 전문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마련됐다.

협회는 소방, 안전관리 종사자, 학생을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약 1개월간 자격 교육을 실시한다. 1차 사이버 교육, 2차 실습 교육 이후 교육 이수자에 한해 6월 1일 전문가 자격증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험 합격자에게는 한국화재조사폭발협회의 FDSP 자격증을 제공하고, 협회의 훈련 프로그램 및 각종 세미나 참석 자격을 부여한다. 협회의 전문인력 풀(Pool)에 등록돼 화재시뮬레이션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FDSP 자격 교육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수 기자 kms@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