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흥복 한전 신임 상임이사./ 사진:한전 |
한국전력은 이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오 처장을 상임이사 겸 기획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 상임이사는 서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7년 한전에 입사했다. 이후 비서실장, 남서울본부장, 인사처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전 관계자는 “예산실장과 정책조정실장을 역임하며 기획·재무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고, 한국전력의 재무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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