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전기공사협회, 제59회 정기총회 개최...서울남부회 사옥 건립계획안 승인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2-21 16:57:34   폰트크기 변경      

2024년도 주요 사업추진 계획 공유
장현우 회장 “업역 확대, 전문성 확보 주력”


전기공사협회가 21일 충북 오송 중앙회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신보훈 기자 


[오송=대한경제 신보훈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현우)가 21일 충북 청주 오송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전기산업발전기본법’이 제정된 만큼 내년 기본법 시행 전까지 전기공사업 경쟁력 강화 및 정책 개발을 위한 노력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이날 총회는 장현우 회장,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전호철 전기신문사 사장, 이형주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등 유관 기관장과 협회 21개 시‧도회장 및 291인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서울남부회 사옥 건립계획(안) 승인의 건 등 3건이 원안대로 의결했다.

서울남부회 새 사옥은 강서구 마곡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사옥은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3500㎡ 규모로 건설된다. 추정사업비는 198억원이다. 이날 총회에서 사옥 건립계획안이 통과된 만큼 설계사 및 시공사를 선정해 2025년 8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장현우 전기공사협회장이 부의의안 심의를 진행을 하고 있다./ 사진:신보훈 기자


협회는 지난해 오송사옥 정착 이후 기술인력 양성과 회원 중심 서비스 강화에 주력해 왔다. 올해는 회원 경영환경 개선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불합리한 법·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사업 지원 확대 등 새로운 먹거리 확보에 집중하고 전기공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 및 정책 개발 연구용역을 추진해 정부 및 국회와 정책토론회를 화성화하기로 했다.

장현우 회장은 “지난해 국토의 중심 오송에서 새롭게 출발해 전기공사업계 새로운 100년의 문을 열었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전국적으로 안전관리자 부족 등 어려움이 많지만, 전기공사업계의 지속 발전을 위한 업역 확대와 전문성 확보 등 미래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건설기술부
신보훈 기자
bbang@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