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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로우카본과 ‘탄소저감 기술 확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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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21 16:03:42   폰트크기 변경      

한전KPS 김홍연 사장(왼쪽 네번째)과 로우카본 이철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20일 탄소저감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전KPS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기후테크 기업인 로우카본(대표 이철)과 탄소저감 기술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20일 나주혁신도시 한전KPS 본사에서 ‘ESG경영 및 발전산업부문 탄소저감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따.

로우카본은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격리) 기술 등을 통해 청정수소 기반의 에너지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정부와 친환경 소각장에 이산화탄소 포집 시설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KPS는 기관 고유의 발·송전 설비 정비사업에 로우카본의 탄소저감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발전설비 탄소저감 기술 적용 모색 등을 통한 판로개척 △탄소포집, 활용 및 CCUS 기술 개발 협력 △지역사회 탄소중립기술 적용을 통한 ESG 경영 실천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홍연 사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설비 정비 영역에서 실질적인 탄소감축 시행방안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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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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