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은 탄소중립 달성과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년간 전문가로 구성된 ‘풍력발전 표준화 포럼’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해저케이블, 지지구조물, 블레이드 등 핵심부품과 초대형 풍력발전, 프로젝트 인증 표준화 전략을 준비해왔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 준비한 전략에 대해 풍력발전 전문가 20여 명과 함께 논의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진종욱 국표원장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세계 각국의 전략에서 풍력발전은 필수 수단이라 강조하고, 국내 풍력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표준화 분야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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