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간호학부 제2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모습.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동아대학교 간호학부(학부장 강지연)는 ‘제2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지난 16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린 2023학년도 간호학부 학위수여식에서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간호 정신을 담고 있는 선서문을 낭독하며 간호사로서 갖춰야 할 사명감과 책임감을 마음 깊이 새기고 예비 간호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의미를 갖는다.

이날 행사엔 강 학부장을 비롯한 간호학부 교수, 박봉희 부산광역시간호사회 제1부회장, 원윤희 동아대 간호학과 총동문회장, 간호학과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졸업생 102명이 간호메달을 받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다.

간호학부 학생회장을 맡았던 신윤희 졸업생은 “코로나19로 하지 못했던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졸업식과 함께 진행해서 뜻깊었다”며 “간호사가 되기 전 간호사의 역할과 사명감을 다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간호학부는 ‘2022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 ‘PIVOT 시뮬레이션 센터’를 설립해 학생들이 교내에서 첨단 시설과 기자재로 다양한 실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산=김옥찬 기자 kk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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