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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5번째 신탁방식 정비사업 준공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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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26 10:43:35   폰트크기 변경      
인천 주안 e편한세상 에듀서밋 사용승인 인가

인천 주안 e편한세상 에듀서밋 점등식.  /사지:코람코자산신탁 제공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은 신탁방식으로 재건축한 ‘인천 주안 e편한세상 에듀서밋’이 사용승인(준공) 인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코람코가 단독으로 준공시킨 5번째 성공사례다.

1999년 결성된 우진 주택 재건축 조합이 2006년 사업시행인가와 2007년 관리처분인가, 2012년에는 주민 이주까지 마쳤지만 자금조달과 시공사와의 협상력 한계로 인해 사업이 좌초된 바 있다.

이 사업은 2018년 코람코에 사업 대행을 맡기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코람코는 자체자금을 투입해 복잡한 권리관계와 미이주 주민에 관한 현금청산, 매도청구 등을 빠르게 진행했다.

기존 시공사를 DL컨소시엄(DL이앤씨, DL건설)으로 교체한 후 e편한세상 브랜드로 사업을 재탄생시키는 데 성공했다.

사업 대행자 선정 6년 여 만에 사용승인을 완료한 셈이다.

코람코의 신탁방식 정비사업 성공단지는 이번 ‘인천 주안 e편한세상 에듀서밋’을 포함해 △평촌 대성유니드 △신마곡 벽산블루밍 △아산모종 금호어울림 △인천송림 파인앤유 등 총 5곳으로 늘어났다.

이충성 코람코자산신탁 신탁부문대표는 “코람코가 정비사업에 참여한 7년 동안 5건의 재건축, 재개발 현장을 성공시켰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신탁방식 정비사업 실효성 의문은 성공사례가 쌓여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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