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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024 디자인 트렌드-펄스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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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27 09:33:38   폰트크기 변경      

KCC가 2024 트렌드 펄스 세미나를 통해 컬러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다. / 사진 : KCC 제공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KCC는 오는 4월까지 디자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전망하고, 솔루션을 공유하는 ‘2024 디자인 트렌드-펄스(Trend-Pulse)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자인 트렌드-펄스 세미나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 산업과 시장 동향 등을 분석해 ‘CMF(Color·Material·마감) 및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로 16번째를 맞는다.

주요 고객사와 관계자를 KCC 디자인센터로 초청하거나 KCC 디자인팀이 고객사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KCC는 올해의 메인 디자인 테마로 ‘pit a pat(자박자박 발걸음을 묘사하는 의태어·심장이 뛰는 소리를 묘사하는 의성어)’을 선정했다.

산업 전반에 괄목할 만한 움직임보다는 ‘자박자박, 타닥타닥’ 걸음을 걷듯 차근차근 몰두하며 나아가는 모습을 연상시킨 키워드로, 삶을 의미 있게 지속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사람들의 움직임과 미래의 불확실성이 주는 긍정적인 측면에서의 설레임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KCC는 올해의 컬러로 ‘Meditate(명상가)’라는 이름의 딥한 웜그레이(Deep warm grey) 색상을 제안했다.

CMF 파트에서는 △Kinetic Earth(움직이고 순환하는 지구) △Digital Realism(AI와 디지털 기술이 보여주는 사실주의) △Internal Cubism(본질에 집중하는 자세)을 각각 환경, 기술, 사회문화 분야의 테마로 선정했다.

맹희재 KCC 컬러&디자인센터장은 “디자인 트렌드 및 CMF 컬러 제안은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트렌드 예측 툴을 활용해 연구개발한 것”이라며, “가전, 자동차, 건설, 건축, 조선, 철강 등 다양한 업계와의 일대일 맞춤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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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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