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진행된 제14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박혁호 실크로드시앤티 대표(오른쪽)와 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실크로드시앤티 제공

[대한경제=서용원 기자]실크로드시앤티(대표이사 박혁호ㆍ정원배)는 지난달 28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14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사회책임 사회공헌 부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인 활동은 꿈나무 청소년을 후원하는 자선 콘서트 ‘동행’이다. 2007년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태안 지역 청소년을 돕기 위해 시작된 콘서트로 한국과 베트남에서 총 7회 개최됐다. 콘서트를 통해 유니세프와 함께 우크라이나 어린이 후원, 한국과 베트남 모범 청소년 장학금 및 다문화 가정 지원, 법무부와 소년원 출원생의 사회 정착을 위한 해외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또 우인장학재단과의 기부금 협약을 통해 2018년부터 이날까지 20억원을 후원했으며, 해외 법인이 있는 베트남에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60만 장과 성금, 태풍ㆍ홍수 피해 성금 기부 등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임직원의 혼인 및 출산 장려를 위해 신혼부부 주택 자금 1억원과 출산 지원금 10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박혁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실크로드시앤티는 콘크리트 혼화제, 터널용 급결제 등 건설 소재 분야 한국 최대 기업으로, 나눔의 철학,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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