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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부산 더샵 금정위버시티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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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29 16:13:05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흥순 기자] 부산 금정더샵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시공을 맡은 ‘더샵 금정위버시티’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더샵 금정위버시티 조감도.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더샵 금정위버시티는 포스코이앤씨의 더샵과 독일어로 최고를 의미하는 위버(über-), 도시를 뜻하는 ‘시티(City)’의 합성어다. 부산의 전통 주거지인 ‘부곡동’에 분양하는 대단지 아파트를 상징한다.

더샵 금정위버시티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이 686가구며, 일반분양분으로 30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59가구 △59㎡B 30가구 △84㎡A 113가구 △84㎡B 106가구다.

3월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같은 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부산광역시(당해) 또는 경상남도, 울산광역시에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 가구가 전용 59㎡, 84㎡타입으로 구성돼 가점제 40% 물량을 제외하고 60%가 추첨제로 공급되며, 입주자로 선정된 날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의 이자후불제를 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단지가 들어서는 금정구는 최근 대규모 주거정비사업이 속도를 내 신흥 주거타운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시공사 선정을 마친 서금사 재개발 A·5·6구역(9791가구, 예정)을 필두로 부곡2재개발, 구서·남산·청룡 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완료 시에는 약 1만9000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돼 주거 인프라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인근으로 센텀 테크노빌리지, 센텀2지구 도시 첨단산업단지 등 부산 경제를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이 개발 중이어서 일대 가치 상승과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더샵 금정위버시티는 1호선 장전역까지 가까우며 인근 구서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으며,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와 윤산터널, 산성터널을 통해 부산 내외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도보거리에 부곡초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기대할 수 있고, 금양중, 동래여중, 동래여고, 부산사대부고, 부산예고 등 부산서 명성 높은 학군도 가까이에 위치한다.

이 밖에 금정구청, 금샘도서관, 하나로마트, 이마트, NC백화점 등이 가까워 쇼핑 및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단지 인근 윤산 생태숲과 등산로를 통해 휴식과 여가, 운동을 즐길 수도 있다.

‘더샵 금정위버시티’는 금정구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에 걸맞은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4Bay, 드레스룸, 알파룸 등 수요 선호도 높은 공간 구성의 혁신평면이 적용되며, 어린이물놀이장, 펫가든, 페르마타 가든, 초화가든, 골프연습장, 북카페(작은도서관), 코인세탁실 등 풍부한 조경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출 계획이다.

이 단지에서는 다자녀 특별공급 150가구, 신혼부부 특별공급 100가구 총 250가구에 적용될 계획으로, 부산에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금정위버시티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새단장 중인 금정구에서도 우수한 학군, 쾌적한 자연환경, 쾌속 교통망을 모두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여기에 금정구 첫 더샵 프리미엄까지 더해 상품완성도를 높일 예정이어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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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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