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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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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04 10:03:59   폰트크기 변경      

지난달 2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창권 SKT 안전보건 담당(왼쪽부터)과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가운데), 이재봉 예림피앤에프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KT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 1회 대ㆍ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ㆍ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노동부의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 따른 핵심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으며,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지원 노력과 상생협력 성과를 평가해 매년 1회 우수기업을 선정, 시상한다.

SKT는 협력사 구성원 대상의 안전보건 교육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다양한 소통 활동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해 온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SKT는 지난해 10월 안전체험교육관을 열고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 중이다.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총 1553명이 체험교육을 받았으며, 이중 협력사 이수인원은 1101명(약 71%)에 달한다.

SKT가 자체 개발한 안전관리시스템도 현장안전 지원에 한 몫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 구성원들이 공사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등록이 가능해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협력사는 작업현황을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등록한 후 공사계획에 따라 일일 안전미팅을 갖고 그 결과를 시스템에 등록한다. 이후 SKT 담당자는 시스템이 분석 제안하는 공사 위험성평가, 작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현장 적용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 교육 동영상, 정부정책 등을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공유하고, 협력사는 건의사항, 안전시스템 제안을 할 수 있는 의견청취 창구로도 활용 중이다.

강종렬 SKT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SKT는 함께하는 협력사의 안전이 곧 우리의 안전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작업현장의 협력사 구성원들이 위험을 판단하고 인지하는 역량을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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