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네오텍 CI. 사진: GS네오텍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DX(디지털전환) 전문기업 GS네오텍이 글로벌 클라우드 모니터링 및 보안 솔루션 기업 데이터독(Datadog)과 함께 항공사 대상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GS네오텍은 진에어와의 데이터독 매니지드 제공 서비스의 계약을 체결하고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연중 최대 특가 행사인 ‘진마켓’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진마켓(진MARKET)은 1년에 단 두 번 진에어가 최저 운임을 제공하는 대규모 특가 프로모션이다. 많은 고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인 만큼 데이터독을 통해 당일에 수요가 몰리는 상황을 대비했다.

진에어에서 사용한 데이터독 솔루션은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인프라 모니터링(Infra Monitoring)’으로 대시보드와 알람을 손쉽게 구축하고 서비스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APM(Application Platform Monitoring)’을 통해 서비스 전반의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ㆍ해결할 수 있다. 데이터독의 RUM(Real-User Monitoring)은 자바스크립트 및 API, 이미지와 같은 프론트의 리소스들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세션 리플레이 기능으로 고객이 진에어 서비스를 경험할 때 어떤 순서로 에러에 닿았는지를 확인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장은 “GS네오텍은 국내 최초로 ‘데이터독 올해의 DPN’ 수상 및 데이터독의 MSP 최고 등급인 골드 파트너십을 취득한 모니터링 전문 기업”이라며 “여행산업이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솔루션 도입 및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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