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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외부 전문가 대거 영입… “신사업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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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05 16:33:26   폰트크기 변경      

SK C&C CI. 사진: SK C&C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와 AIㆍ클라우드ㆍ디지털 팩토리ㆍESG 등 4대 성장 사업과 디지털 컨설팅을 중심으로 외부 전문가를 대거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SK C&C는 신설한 ‘디지털 팩토리 사업단’에 제조 경쟁력 혁신 전문가인 김민혁 사업단장(전 액센츄어 차이나 하이테크 매니징 디렉터/파트너)을 영입했다. 김 단장은 20년 가까이 중국·싱가포르 등 글로벌 지역에서 다양한 제조업 현장을 누비며 현지 제조 산업 및 기업에 맞는 최적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리딩해 온 글로벌 제조 DX 전문가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SK C&C는 클라우드 MSP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 실장 출신 이지선 클라우드플랫폼그룹장도 영입했다. 또, 조현영 금융사업개발그룹장(전 딜로이트 컨설팅 상무)도 영입하며 디지털 금융 부문을 강화했다.

SK C&C는 국내외 생성형 AI 및 디지털 ESG 분야에서 신사업 발굴을 위해 사내 인더스트리 및 DX 전문가들로 구성된 ‘에반젤리스트(Evangelist) TF 그룹’도 신설했다.

SK C&C의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도 기업 가치ㆍ재무ㆍ경영 전문가인 김성수 파트너(전 삼정 KPMG 전무)를 영입하는 등 디지털 혁신 컨설턴트를 확충했다. 고객 사업 맞춤형 디지털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진민 파트너(전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를 영입하고, 디지털 제조 전문가인 길태문 파트너(전 PwC 컨설팅 상무)도 합류시켰다.

윤풍영 SK C&C 사장은 “국내외 DX 시장에서 마켓 리더십을 빠르게 확보하고 산업별 대표 성공 사례를 발굴해 디지털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사내 DX전문가 풀(Pool)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글로벌 전문 DX 인재들을 영입해 사업을 고도화하고 전문화해 글로벌 DX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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