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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024 드론쇼코리아’서 UAM 버티포트 콘셉트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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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06 10:40:22   폰트크기 변경      

이달 6~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서 GS건설이 선보인 버티포트 컨셉디자인. 사진: GS건설


[대한경제=김민수 기자]GS건설은 ‘도심항공교통(UAM) 퓨처팀’ 컨소시엄 및 부산시와 함께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Drone Show Korea 2024)’에 참가해 버티포트(Vertiport, 수직이착륙비행장) 콘셉트 디자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UAM 퓨처팀은 GS건설,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가 협력해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1단계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실증비행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GS건설은 UAM 운용을 위한 도심 내 버티포트 구축 방식에 따라 △리모델링형 △신축형 △1-layer모듈러형 △2-layer 모듈러형 등 4가지 유형에 대한 개념 설계안을 제시했다.

먼저 리모델링형 버티포트는 도심내 시설 및 부지에 기존 기능을 유지한 채 리모델링을 통해 버티포트 기능을 추가해 구축하는 방식이다.

신축형 버티포트는 단일 용도 및 복합 용도 개발사업의 건축물 상부에 버티포트를 함께 구축하는 방식이다.

모듈러형 버티포트는 표준화된 기본형 모듈을 기반으로, 공간 기능별 구조체 및 설비 모듈화를 통해 신속하게 버티포트를 구축할 수 있다. 입지환경 및 수요 변화에 대응해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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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김민수 기자
kms@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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