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조감도. /사진:한화 제공 |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8일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동 전용면적 53~84㎡ 총 472가구로 지어진다.
타입별 가구수는 △53㎡ 100가구 △59㎡ 144가구 △74㎡A 107가구 △74㎡B 81가구 △84㎡A 20가구 △84㎡B 20가구 등이다. 이 중 인반분양 물량은 총 178가구다. 입주는 오는 2026년 9월 예정이다.
지난 2021년 성공적으로 분양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을 포함하면 약 1000여 가구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이 완성되면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신안산선 성포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있는 지하철 4호선·수인중앙선 중앙역도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포레나 프리스쿨)과 뒷편 유치원 뿐만 아니라 단지 앞에 덕성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중앙중학교, 경안고등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환경을 갖추고 있다.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커튼월룩을 적용해 세련미를 높였으며,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했다.
분양일정은 1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계약금 중 1000만원은 계약시에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계약 후 30일 이내에 납부하는 조건이다.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된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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