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한국건축물해체기술연구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민영석 전국HRD롱붐철거장비협회 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한국건축물해체기술연구원 제공 |
[대한경제=서용원 기자] 사단법인 한국건축물해체기술연구원(원장 이용규)은 7일 경기 화성시 소재 ㈜한국썬앤쉴드코리아에서 전국HRD롱붐철거장비협회(회장 민영석)과 ‘해체공사의 안전 및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체기술 개발ㆍ보급, 해체장비기사 대상 해체기술전문가 민간자격 교육과 정기안전교육 등에 대해 협력한다.
이용규 건축물해체기술연구원 원장은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도심 재건축사업이 급증할 것이 예상되면서 해체공사의 안전확보가 중요한 사회문제가 떠오를 것”이라며, “해체장비의 부주의나 오작동은 현장에서 중대 안전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장비기사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비에 대한 연구개발도 함께 해 건축물 해체 장비의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HRD롱붐철거장비협회는 롱붐 철거 장비기사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한국썬앤쉴드코리아는 장비 제작업체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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