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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건설현장 중심 안전 경영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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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07 14:03:14   폰트크기 변경      
공공기관 최초 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 ‘매우 우수’

[대한경제=박흥순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건설현장의 안심일터 조성을 위해 시행한 ‘2023년 건설공사 안전활동평가’ 결과, 우수 현장에 대한 포상식과 이사장 현장안전경영을 7일 진행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왼쪽  네번째)와 포상식 참석자 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공단은 2019년부터 매년 외부 안전전문기관을 통한 ‘건설공사 안전활동 평가’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3년 평가는 외부 안전전문기관이 공단에서 수행 중인 전국 59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전문성 있는 평가를 시행했으며, 그간의 평가 항목을 개선해 △안전보건관리 및 조치 △안전사고예방 △안전보건이행 △적극 안전노력도 등을 중점 평가했다.

안병옥 이사장은 평가 결과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건설현장을 방문해 시공사 7개사(△국기건설㈜ △토수종합건설㈜ △우미건설㈜ △환경에너지솔루션㈜ △코오롱글로벌㈜ △㈜대저건설 △진흥건설㈜) 및 공사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을 전달했다.

한편 공단은 안심일터 조성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2023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 발주청 분야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안 이사장은 “현장 중심 안전경영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행복한 안심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시공사 등 현장관계자에게도 아낌 없는 지원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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