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SK C&C, 흥국생명에 디지털 보험 가입심사 시스템 지원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3-07 16:31:48   폰트크기 변경      

SK C&C CI. 사진: SK C&C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SK C&C가 디지털로 고객들의 보다 간편한 보험가입을 지원하며 설계사의 현장 보험 영업 역량을 높인다.

SK C&C는 흥국생명에 ‘디지털 기반 보험 선심사 및 설계사 맞춤형 디지털 SFA(영업자동화)’를 구현했다고 7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보험 경쟁 환경에 대응하고 질병과 상해, 간병보험 등 새롭게 성장하는 제3보험 시장에서의 디지털 영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SK C&C는 먼저 ‘디지털 기반의 손해보험식 선심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험 가입설계 단계에서 보험가입심사 결과를 제공해 고객들의 보험 가입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설계사들은 고객 사전 고지와 확인된 병력 정보로 고객의 보험 상품 가입 가능 여부를 청약 전에 확인할 수 있다.

설계사 맞춤형 디지털 SFA는 영업 현장에서 고객 모든 보험 업무를 처리하는 원스톱 디지털 보험 지원 서비스다. 고객과 미팅시 고객 등록 정보 확인과 동시에 고객 맞춤의 보험 상품을 추천하고, 고객의 추가 요구에 맞춰 빠른 보험 상품 설계 변경을 지원한다.

가입 담보 변경시에도 보험료를 실시간으로 재산출하고, 담보 구간별 보험료를 비교해 고객들의 합리적 보험 선택을 돕는다. 또한, 가입 절차 상 지침, 한도체크 등 오류 항목을 하이라이트로 표시해 설계사들의 휴먼 에러를 막아주고, 설계사들의 보험업무 동선에 맞춘 페이지 전환 및 가독성 높은 고객경험(UI/UX)도 적용한다.

SK C&C는 보험 선심사 및 디지털 SFA 통합 지원을 위한 시스템 기반 환경도 재구성한다.

웹과 앱 기반의 영업지원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PC와 모바일, 스마트 패드 등 모든 디지털 기기에서 고객 보험 지원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SFA를 보험 심사 시스템(EUS)과 연동해 보험 영업 현장에서의 빠른 질병 위험 평가도 지원한다.

백석흠 SK C&C 금융/전략서비스2그룹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흥국생명 설계사들의 디지털 기반 고객 보험 상품 설계 및 상품 관리 관리 역량이 크게 높아 질 것”이라며 “생성형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흥국생명의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는 디지털 ITS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계풍 기자 kplee@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이계풍 기자
kplee@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