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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5월부터 인천-비슈케크 노선 주 3회로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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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08 17:42:57   폰트크기 변경      

티웨이항공 인천-비슈케크 직항 노선 증편 계획./사진: 티웨이항공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부터 인천-비슈케크 직항 노선을 주 3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2023년 6월부터 국적 항공사 최초로 주 1회 일정으로 키르기스스탄에 신규 취항해 중앙아시아 하늘길을 넓혀왔다. 지난해 6월 취항 후 인천-비슈케크 노선은 총 58회 운항되었고, 탑승객은 8600여명이 넘는다.

이를 통해 늘어나는 중앙아시아 지역 여행객 및 상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5월 중순부터 주 3회(화목토) 운항으로 확대 운항할 예정이며, 6월에는 스케줄 변동에 따른 주 2회(화토) 운항 이후 추후 주 3회 운항 확대도 검토 중이다.

오는 5월 14일부터 31일까지는 부정기편을 포함해 주 3회(화ㆍ목ㆍ토) 운항하며, 6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는 주 2회(화ㆍ토) 운항 계획이다.

단 추가 스케줄 확보 시 주 3회 운항도 검토해 운항편 확대를 진행한다. 스케줄 확인 및 항공권 예매는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할 수 있다.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라 불리는 키르기스스탄은 60일간 무비자 관광이 가능하며, 80% 이상이 산악지형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저렴한 물가와 중앙아시아만의 특별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비슈케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인 이식쿨과 동화 같은 스카즈카 협곡, 만년설로 덮인 톈산산맥 그리고 알틴-아라산 트래킹ㆍ온천 코스가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적 항공사 최초 키르기스스탄 노선 운항으로 여행객은 물론 상용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여행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노선 다각화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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