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정석한 기자]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황근순)는 지난 8일 회원사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건설 비전연구 스터디 모임을 개최했다.

다섯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4차 혁명시대의 건설은 시공이 아닌 제조다’라는 주제로 ㈜연우의 조용호 대표가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근순 경기도회장은 “이번 모임에서는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생존을 위해 유연하게 적응해야 하는 건설업계에 시대 흐름에 따른 시공의 방향성을 고민했다”며 “건협 경기도회 회원들이 경직된 기존의 시공에 대한 생각의 틀을 깨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건협 경기도회는 회원사의 사업수행 성공사례와 고충경험 등이 공유ㆍ확산 할 수 있도록 경기건설 비전연구 스터디 모임을 매월 둘째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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