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법무법인 지평, ‘경영권 법률실무’ 발간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3-11 13:17:46   폰트크기 변경      
경영권 분쟁 대응ㆍ해결 방안 총망라

[대한경제=이승윤 기자] 법무법인 지평의 경영권 분쟁 대응센터는 최근 경영권 분쟁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실무적인 관점에서 설명한 ‘경영권 법률실무’(박영사 펴냄)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은 △경영권 분쟁의 개관 △소수 주주의 주주 제안, 주주총회 소집허가신청에 대한 조치 △회계장부와 주주명부에 대한 열람ㆍ등사청구 △주주총회 개최가 결정됐을 때의 조치 △주주총회 의사진행 과정에서 취할 수 있는 조치와 대응 방안 △주주총회 개최 후 공격자의 공격 수단과 방어 방법 △주주총회와 관련해 문제되는 형사상 쟁점 △업무상 횡령ㆍ배임과 관련된 형사상 쟁점 등 모두 8장으로 구성됐다.

지평이 그동안 여러 경영권 분쟁 대응ㆍ해결 과정에서 쌓은 경험은 물론, 참고한 법령과 이론ㆍ판례 등을 총망라했다.

지평에 따르면, 기존의 경영권 분쟁은 주로 대주주 사이에서나 대주주ㆍ경영진 간에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행동주의 펀드’를 포함한 조직화된 소수 주주의 등장으로 또다른 국면을 맞고 있다. 게다가 날이 갈수록 분쟁 유형이 복잡해질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을 위해 고려해야 할 변수들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평은 경영권 분쟁을 전담하는 기존 ‘경영권 분쟁팀’을 ‘경영권 분쟁 대응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윤성원 대표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갈등과 대립의 현실 속에서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담당자들에게 이 책이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관련 기업들의 법적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윤 기자 leesy@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이승윤 기자
leesy@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