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호남지역본부는 11일 지역 기술인협회와 광주전남건축사가 추천한 전문가들과 함께 중소규모 건설현장 20곳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소재 신축 공사현장에서 철근거푸집 안전상태를 확인중인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
실무 경험이 풍부한 건설안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사망 사고의 주요 원인인 떨어짐, 깔림 및 물체에 맞는 사고 등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사고 위험이 높은 취약 공종 위주로 국가건설기준에 따라 실시되는 합동점검과 별도로, 실제 발생한 사고 사례를 활용한 공사 참여자 대상의 안전컨설팅도 실시된다.
유덕용 관리원 호남지역본부장은 “건설사고 예방과 공사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외부 전문가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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