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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싱크탱크 최종현학술원 신임 상임이사에 김유석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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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11 18:32:57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SK 그룹 싱크탱크인 최종현학술원의 신임 상임이사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김유석 SK 부사장(사진)이 취임한다.

최종현학술원은 2018년 고(故) 최종현 SK 선대회장 20주기를 맞아 설립된 학술연구기관이다. 당시 최 회장이 사재인 SK 주식 20만주(520억원 상당)를 출연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학술원 이사회는 최근 김 부사장을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박인국 초대 원장은 2선에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외무고시 29회 출신으로 외교통상부, 맥킨지앤컴퍼니, BP 그룹 등을 거쳤다.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해 2009년 SK에 합류한 이후 SK차이나의 사업개발과 전략기획 담당, SK에너지 글로벌 사업개발 실장과 전략본부장, SK이노베이션 배터리마케팅본부장을 거쳤다. 2018년부터 2년간은 최 회장의 비서실장을 맡았다.

글로벌 전문가인 김 부사장이 학술원을 이끌면서 지정학 리스크, 과학 혁신을 주요 의제로 다루는 지식교류 플랫폼으로써 역할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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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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