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
[대한경제=이재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8일부터 한국철도공사 함평역을 시작으로 철도공사ㆍ서울ㆍ부산ㆍ대구교통공사 등 4개 기관 130개역의 ‘2024년도 철도역사 안전 및 이용 편의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올해 평가에서 기존 지적사항의 이행실태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 중점점검 등을 살펴본다.
특히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승강장과 계단은 발 빠짐 경고설비 작동 여부와 미끄럼방지 마감재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며, 교통약자 화장실 설치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권용복 이사장은 “철도역사 평가를 통해 안전 위해 요소를 제거하고 국민들이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2020년부터 시작한 487개역의 결과를 토대로 제2차(‘25~‘29년) 평가계획 수립을 위한 제도 개선 준비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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