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입찰 마감
공사비 3.3㎡당 9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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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최중현 기자] 강남 도곡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 현장설명회에 건설사들이 운집했다.
도곡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조합은 14일 시공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현대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금호건설, 두산건설, 한양, 효성, 우미건설, 대방건설 등 10개사가 참석했다. 입찰은 오는 4월 29일 마감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23번지 일원 지하 3층~지상 35층, 공동주택 7개동, 8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예정 공사비는 4295억3330만원이며, 3.3㎡당 920만원으로 책정했다.
도곡개포한신아파트는 1985년 준공된 단지로, 지상 최고 9층, 8개동, 공동주택 620가구 규모로 조성돼 있다. 지하철 매봉역과 인접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핵심입지를 자랑한다.
최중현 기자 hig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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