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카타르항공, 퍼스트ㆍ비즈니스 클래스 선진화한다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3-18 13:16:15   폰트크기 변경      
알 미르 CEO “퍼스트클래스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것”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 카타르항공 CEO / 카타르항공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CEO)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Badr Mohammed Al-Meer)가 카타르항공의 미래비전을 현실화할 주요 실행안을 18일 발표했다. 혁신을 핵심 축으로 삼아 카타르항공에서 새롭게 선보일 퍼스트클래스를 포함해 론칭을 앞둔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는 전세계 항공산업과 그룹 내 비즈니스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전망이다.

우선,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 대표이사는 카타르항공만의 새로운 퍼스트클래스를 통한 고성장 추진방안을 밝혔다.

그는 “명확한 시장 수요에 입각해 일등석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직 카타르항공만이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의 퍼스트클래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알 미르 대표이사는 “일반 항공기와 전용기의 비행 경험을 결합해 새롭게 만들어낸 우리의 퍼스트클래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것이라 자신한다”며 “현재 70~80% 정도 진척율을 보이고 있으며 최종 색상 선정단계만이 남았고, 머지않아 완성소식을 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카타르항공은 오는 7월 판보로 국제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에서 새롭게 디자인된 카타르항공의 프리미엄 ‘Qsuite’공개할 계획이다. 2017년에 론칭해 비즈니스클래스의 기준을 바꿔버린 Qsuite 비즈니스 클래스는 카타르항공에게 수많은 수상의 영광을 안기며 지금까지도 항공 산업의 선도주자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알 미르 대표이사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성장세를 보이는 시장에서 새로운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세계로 가는 관문으로서 카타르의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카타르항공은 올 여름부터 △함부르크 △리스본 △타슈켄트 △베니스를 포함한 신규 취항지 확대 및 △아다나 △안탈리아 △보드룸 △마라케시 △미코노스 △사라예보 △트라브존 등 하계 노선의 운항재개를 통해 총 170개 이상의 도시를 운항하게 된다.

김희용 기자 hyo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김희용 기자
hyong@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