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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성금 3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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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19 08:39:01   폰트크기 변경      

사진:중부발전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협력기업 협의체 ‘해외동반진출 협의회(해동진)’ 대표들과 함께 모금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 3000만원을 서천군청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해동진 회원사들의 모금과 중부발전 성과공유금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성과공유금은 생산성 향상이나 비용 절감 등을 통해 발생한 금액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중부발전 이영조 기획부사장, 국현철 신서천발전본부장과 김기웅 서천군수, 해동진 조윤숙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기웅 군수는 “중부발전은 지난 1월 임직원 성금 3300만원을 전달했는데, 협력기업들과 다시 성금을 기탁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영조 기획부사장은 “해동진 회원사들과 공동으로 모금한 이번 성금이 서천시장 상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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