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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호반건설 '위파크 일곡공원' 84㎡A 191가구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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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19 10:52:50   폰트크기 변경      

위파크 일곡공원 투시도

[대한경제=김현희 기자]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이 분양한 광주 지역의 '위파크 일곡공원' 84㎡A 타입 191가구가 모두 완판됐다. 나머지 84㎡ 물량과 138㎡ 물량도 계속 계약 중이라 조만간 완판 소식을 연이어 들려줄 전망이다.

민간공원특례사업인 '위파크 일곡공원'은 총 1004가구 규모로, 지난달 20일 84㎡ 569가구, 138㎡ 228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2.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완판된 84㎡A 타입에는 무려 1516명이 몰려 7.4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부동산 침체기인데, 그것도 지방 지역에서 이같은 청약 결과를 나타낸 것은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 등 기본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특히 가격 경쟁력에서는 '위파크 일곡공원'이 청약수요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1월 광주 지역에 공급된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 1855만원보다 약 200만원 저렴한 분양가였기 때문이다.

민간공원특례사업인 만큼 단지내 산책로를 초대형 공원과 직접 연결하고, 공원의 숲속 놀이공간과 이어지는 캠핑장을 조성했다.

단지 중앙에는 유럽의 궁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연못과 정원을 설계하고,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주는 전나무 숲, 유명 작가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소재의 정원 등도 이색적인 공간도 마련했다.

라인건설 관계자는 “약 100만㎡에 달하는 초대형 공원에 들어서는 장점에 더해 인근 아파트 대비 저렴한 분양가, 조경과 평면설계 등의 차별화가 인기 요인”이라며 “견본주택에서 상품성을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완판된 84㎡A 외에도 모든 타입이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현희 기자 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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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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