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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오봉 레미콘공업협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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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19 11:03:55   폰트크기 변경      

장오봉 한국레미콘공업협회 회장(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

레미콘공업협회는 1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23대 회장에 장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레미콘을 비롯한 건축자재 전문가인 장 회장은 지난 2년 간 회장을 역임하면서 주요 현안을 원만하게 조정하고, 해결한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에 연임하게 됐다.

장 회장은 최근 건설현장 사고와 정부의 환경·안전 정책 변화로 레미콘 품질 강화가 요구되는 시기에 협회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또 한 번 중책을 맡게 돼 사명감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변화를 준비하고, 밖으로는 건설사와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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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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